겨울철 피부 질환과 관리 방법을 알아보자

겨울철 피부 질환과 관리 방법을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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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겨울철 피부

 

 

겨울철 차고 건조한 공기와 함께 난방기기의 사용으로 건조해진 공기로인해 피부에서 습도가 낮은 주변환경으로 수분이 손실되게 된다.

건조해진 피부에서 제대로 떨어져 나가지 않은 각질은 피부에 남아서 마치 껍질이 벗겨지듯이 하얗게 일어나는 경우가 있다.

이 경우 피부가 안좋아 보이기도 하지만 계속 방치시 모공을 막게되어 피부 트러블의 원인이 된다.

 

 

■ 겨울철 대표적인 피부 질환

1. 건선

 

 

붉은색의 발진에 은백색의 각질이 덮여있는 흔한 피부질환이며 악화와 호전의 반복으로 만성 경과를 나타낸다.

무릎, 팔꿈치, 엉덩이, 두피 등에 발진이 생기고 자극으로 손상된 부위에는 건선이 잘 생긴다.

외상이나 감염, 기후, 건조한 피부, 스트레스 등에 의해 악화될 수 있다.

특히 겨울철에 악화 피부 질환 중 대표격으로 차고 건조한 계절에 악화 되었다가 따뜻한 계절에는 호전된다.

 

■  겨울철 대표적인 피부 질환

2. 피부 가려움증 및 건조증

 

 

▶ 피부 가려움증

피부를 긁거나 문지르고 싶은 증상을 말한다.

건조한 증상이 심해지면서 가려움으로 피부를 긁거나 문지르는 행동기 계속 되면 피부가 붉어지고 긁은 흔적, 홍반, 균열, 궤양, 두드러기, 색소침착 등이 나타날 수 있다. 
정강이 앞부분, 팔의 펴는쪽, 옆구리, 손등에 잘 발생하고 고령층 가려움증의 가장 흔한 원인이다.

 

▶ 피부 건조증

피부에 수분이 부족한 상태이고 각질은 피부를 손으로 만져봐도 까끌까끌한 감촉을 느낄 수 있을 정도로 피부가 비늘처럼 일어나 있는데 각질 증상이 심해지면 피부가 찢어지고 상처가 생기는 경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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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겨울철 대표적인 피부 질환

3. 아토피 피부염

 

 

만성재발성 피부염으로 주로 영유아기에 시작하는 가려움을 동반하는 질환이다.

증가 원인은 명확하지 않으며 대기오염, 서구화, 소아기 감염 질환의 감소, 정신적 스트레스 등이 원인으로 추측되어지고 있다.

 

환자의 피부는 대부분 건조하고 거칠다.

이는 피부의 고유기능인 피부장벽기능의 이상에 의한 것으로 표피의 수분함유량이 감소하고 피부장벽을 구성하는 지질이 부족해지기 때문이었는데 건조한 겨울철의 경우 피부 수분을 주위로 뺏겨 피부가 더 건조해지고 가려움 심해지고 자꾸 피부를 긁게되면 원래의 피부병이 악화된다.

 

 

 

■ 겨울철 대표적인 피부 질환

4. 지루성 피부염

 

 

피지샘의 활동이 왕성하여 피지 분비가 많은 두피와 얼굴, 그 중에서도 눈썹, 코, 입술 주위, 귀, 겨드랑이, 가슴 등에 발생하고 장시간 지속되는 염증성 피부질환. 

 

피지, 박테리아, 효모균, 신경전달 물질의 이상, 표피 증식의 이상으로 설명은 할 수 있지만 아직 명확하게 밝혀진 것은 없다. 

 

이 외에도 계절적인 변화가 질환 발생에 관여했을 것이라고 보는 이론이 존재한다.

이론에 따르면 가을과 겨울의 낮은 온도와 습도에서 증상이 악화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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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겨울철 피부 관리 방법

1. 때미는 목욕하지 않고 샤워하기

 

 

 

피부의 가장 중요한 기능은 우리 몸을 보호하는 기능이며 피부의 장벽기능이라고 부른다.

특히 피부의 가장 바깥쪽에 존재하는 ‘각질층’은 강력한 보호막 역할을 하고 있다.

 

피부세포는 새롭게 만들어진 피부세포에 밀려 위로 올라오는데 각질층에 도달한 피부세포들은 납작하고 평평한, 소위 우리가 ‘각질’이라고 부르는 죽은 세포가 된다.

 

불과 2~4층의 죽은 각질세포 사이사이를 세포 외 지질이 둘러쌈으로써 물리적 장벽을 이루고 있는데, 이러한 피부의 장벽 덕분에 외부로부터 유해물질이나 세균의 침입을 막고 피부의 수분 손실을 예방할 수 있다.

 

각질은 자연적으로 떨어져 나가지만 피부가 건조한 상태에서는 피부에 남아 하얗게 일어나게 된다.

이 때, 때수건 등을 이용해 때를 밀면 각질층의 대부분이 제거되므로 피부의 보호 기능이 떨어지고 한번 파괴된 각질층이 회복되기 위해서는 최소 2주 정도의 기간이 필요하다.

 

때를 미는 목욕보다는 샤워를 권장한다.

저자극성의 약산성 세정제를 사용하고 샤워 직후에는 보습제를 충분히 발라주는 것이 좋다.

피부 질환이 있는 사람들은 샤워를 하지 않았다고 하더라도 자주 보습제를 덧발라줄 필요가 있다.

 

보습제는 피부의 수분 손실을 막고 각질층에 유지시켜 수분 보유 능력을 지속시킴으로써 피부가 건조해지는 현상을 막아준다.

 

 

 

■ 겨울철 피부 관리 방법

2. 적절한 실내 습도 유지하기

 

 

 

겨울철 적정 실내온도는 18~21℃

실내습도는 40% 정도로 유지

 

난방과 단열 등이 잘 되는 건물의 경우 실내습도가 기준치보다 낮을 수 있다.

이 경우 낮아진 실내습도는 피부의 수분을 빼앗아 가려움과 건조한 증상을 유발한다. 

실내습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가습기를 사용, 주택 내 숯 배치, 실내 녹색식물 키우기, 미니 수족관 및 분수대 배치, 젖은 빨래 널기 등은 가습 효과가 있다.

 

 

■ 겨울철 피부 관리 방법

3. 술과 카페인 섭취 줄이고 자극적인 직물 피하기

 

 

 

커피, 홍차, 초콜릿 등에 포함된 카페인, 술, 탄산음료는 이뇨작용을 촉진시키므로 채내에 수분을 빨리 빠져 나가게 해서 피부가 건조해지고 가려움증이 악화될 수 있으므로 섭취 자제가 필요하다. 

가능한 모직, 털과 같은 자극적인 직물은 가려움증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피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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